인터 마이애미의 전략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을 영입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의 영입에 이어, 인터 마이애미는 바르셀로나 시절 ‘MSN’ 트리오로 유명했던 메시,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를 재결합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장애물과 시기의 문제로 인해 이 꿈의 라인업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새 출발
인터 마이애미는 최근 MLS 플레이오프에서 일찍 탈락한 후, 감독 헤라르도 마르티노의 이탈을 겪었습니다. 이에 따라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를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하며 2025년을 목표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메시가 팀의 핵심인 만큼, 인터 마이애미는 FIFA 클럽 월드컵과 같은 도전에 대비해 선수단 보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네이마르 영입 가능성
현재 인터 마이애미는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으로 레오나르도 캄파나를 이적시키며 지정 선수 슬롯을 확보했습니다. 이로 인해 네이마르가 인터 마이애미의 영입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네이마르의 영입은 쉽지 않습니다. 네이마르는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의 알힐랄 소속으로, 2023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9천만 유로로 이적한 이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네이마르의 미래
알힐랄은 2025년 클럽 월드컵을 목표로 하고 있어 네이마르를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디 클럽은 네이마르에 대한 큰 재정적 투자를 했고, 그의 국제적 성공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그러나 인터 마이애미는 여전히 네이마르 영입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AS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는 1월에 공식적인 이적 제안을 하거나, 다음 여름 클럽 월드컵 이후까지 기다릴 수 있다고 합니다.
메시의 소망과 MSN의 유산
리오넬 메시는 네이마르와의 재결합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메시와 네이마르, 그리고 수아레즈는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하며 2015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한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2023년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하며 팀에 남아있으며, 네이마르가 이적한다면 MSN 트리오가 재결합하게 됩니다. 그러나 재정적, 물리적 장애물이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