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깜짝 선택

리오넬 메시와 2024 FIFA 더 베스트 어워드

메시의 깜짝 선택

2024 FIFA 더 베스트 어워드의 투표 결과가 공개되면서 리오넬 메시의 선택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어를 제치고 메시가 선택한 선수는 바로 FC 바르셀로나의 17세 신성, 라미네 야말이었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인정

비니시우스 주니어는 2023-24 시즌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쳐 FIFA 더 베스트 어워드에서 후보로 올라갔습니다. 비록 발롱도르에서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번 시상식에서 그의 이름은 다시 한 번 빛났습니다.

FIFA 더 베스트의 투표 방식

발롱도르와 달리 FIFA 더 베스트 어워드는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주장, 축구 기자, 팬들이 FIFA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투표에 참여합니다. 투표자는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선수 세 명을 선택하며, 1순위는 5점, 2순위는 3점, 3순위는 1점을 받습니다.

메시의 선택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인 리오넬 메시의 선택은 특히 주목할 만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1순위로 FC 바르셀로나의 라미네 야말을 선택했습니다. 메시의 전 팀메이트인 음바페는 2순위로 3점을, 비니시우스 주니어는 3순위로 1점을 부여받았습니다.

야말의 성장

라미네 야말은 2024 골든 보이 상을 수상하며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선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잉글랜드와의 결승전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최종 결과

메시의 1순위 선택에도 불구하고, 야말은 총 30점을 얻어 최종 순위에서 5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다니 카르바할(31점)보다 1점 뒤처졌으며, 최종 수상자인 비니시우스 주니어(48점)와는 7점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는 주드 벨링엄(37점)과 로드리(43점)가 있었습니다.

메시의 FIFA 더 베스트 수상 기록

FIFA는 프랑스 풋볼의 발롱도르와 결별 후 2016년에 더 베스트 어워드를 도입했습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기자가 아닌 축구 전문가들의 투표로 초점이 이동되었으며, 이후 리오넬 메시는 이 상을 세 번 수상했습니다.

메시의 첫 수상은 2019년에 이뤄졌고, 그는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라리가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하고 코파 델 레이 결승에 올랐습니다. 그때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버질 반 다이크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습니다.

두 번째 수상은 2023년 2월에 열린 2022년 시상식에서 이뤄졌으며,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에서 메시가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습니다.

메시의 세 번째 수상은 2023년 시상식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를 제치고 상을 차지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음에도 메시가 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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