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투표 부재 논란
최근 FIFA 더 베스트 어워드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투표 부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그의 투표가 빠진 것은 많은 이들에게 의문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카타르에서 간소화된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남자 선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최근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한 이후 이번 수상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낮은 순위의 음바페
음바페는 이번 투표에서 14점을 받아 9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48점), 로드리(43점), 주드 벨링엄(37점) 등 여러 선수들에 비해 낮은 점수입니다. 또한, 그는 FIFA 월드 XI에서도 제외되었습니다.
프랑스의 투표 부재
흥미로운 점은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인 음바페의 투표가 FIFA 공식 투표 목록에서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프랑스 대표팀의 어떤 선수도 투표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반면, 디디에 데샹 감독은 투표를 제출하였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음바페보다 상위에 두었습니다.
음바페의 시즌 성적
이번 투표는 각국 대표팀 주장, 감독, 기자 및 일반 대중의 투표로 구성되었습니다. 프랑스 기자 시릴 드 라 모리네리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로드리, 주드 벨링엄 순으로 투표하였습니다. 음바페의 투표 부재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그는 이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의 이적 이후 높은 기대를 받았으나, 이번 시즌 22경기에서 12골 2도움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는 수요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파추카와의 인터컨티넨탈 컵 경기를 통해 두 번째 트로피를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