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앙, 바르셀로나 이적설
AC 밀란의 포르투갈 윙어 라파엘 레앙이 FC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밀란은 감독 파울루 폰세카 체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존 선수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밀란은 2024-25 시즌 세리에 A 순위에서 8위를 기록 중이며, 이는 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바르셀로나는 레앙을 왼쪽 측면 강화의 해결책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선수 보강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공격 옵션을 강화하기 위해 레앙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안수 파티의 미래가 불확실하고, 높은 이적료로 인해 니코 윌리엄스의 영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레앙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레앙의 이적료는 7,500만 달러로 평가되고 있어, 바르셀로나가 이를 충당하기에는 재정적 어려움이 따릅니다.
조르제 멘데스의 역할
레앙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는 바르셀로나의 회장 조안 라포르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협상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멘데스는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라미네 야말의 에이전트이기도 하며, 레앙의 이적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
바르셀로나는 최근 나이키와의 스폰서십 계약을 2038년까지 연장했으며, 카타르 회사에 스포티파이 캄프 누의 VIP 좌석 매각을 제안하는 등 재정적 여유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이적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레앙의 미래
레앙은 2028년 6월까지 AC 밀란과 계약이 되어 있으며, 현재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장기적인 계획 속에서 레앙을 주목하고 있으며, 1월 이적 시장보다는 향후 시즌을 대비한 장기적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레앙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가능성은 여전히 주목할 만한 이슈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