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감독, 루벤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의 실망스러운 출발 이후, 루벤 아모림을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하였다. 아모림 감독은 약 두 달 전 임명되었으며, 팀의 운명을 다시 상위권으로 돌려놓아야 하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그의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및 유럽 축구의 상위권에 다시 진입하는 것이다.
1월 이적 시장의 중요성
아모림 감독이 지휘한 첫 9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지만, 현재까지의 성적은 4승, 4패, 1무로 다소 아쉽다. 이번 1월 이적 시장은 아모림 감독이 자신의 전략에 맞게 스쿼드를 재구성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시기가 될 것이다. 주요 선수의 입출이 예고된 상황에서, 이 시기는 클럽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이적 가능성
놀랍게도, 20세의 아르헨티나 출신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는 시즌 초반 맨유의 최다 득점자(8골, 4도움)였으나, 아모림 감독의 3-4-3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지난 7경기에서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여러 영국 매체에 따르면, 그의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는 많은 팬들에게 놀라운 소식일 것이다.
다른 이적 가능 선수들
가르나초 외에도,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 앤서니, 빅토르 린델로프, 마커스 래시포드, 해리 매과이어 등이 이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몇 달 동안 팀의 모습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적 불가 선수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아마드 디알로, 코비 마이누,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티아스 데 리흐트, 레니 요로, 안드레 오나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누엘 우가르테, 라스무스 호이룬드 등 몇몇 선수만이 이적 불가로 분류되고 있다. 이는 감독의 우선순위를 나타내며, 팀의 주요 선수들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루벤 아모림의 영입 목표
아모림 감독은 스쿼드를 보강하기 위해 여러 포지션의 선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중 곤살로 이나시오, 우스만 디오망데, 빅토르 기오케레스는 그의 스포르팅 리스본 시절부터 주목해온 선수들이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일란 메슬리에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그레고르 코벨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 파리 생제르맹의 랑달 콜로 무아니, 아탈란타의 에데르손도 관심 대상이다.
루벤 아모림 감독의 이러한 야망은 팀을 재건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며, 다음 시즌을 향한 높은 목표를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