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데브라위너 뭉친다

인터 마이애미의 새 시즌 준비

인터 마이애미가 리오넬 메시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팀을 구축하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적인 선수를 영입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2024년 MLS 플레이오프에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에 패했지만, 메시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구단 역사상 첫 두 개의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이제 클럽은 2025년 시즌을 대비하여 팀을 강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데브라위너 영입 추진

헤라르도 “타타” 마르티노 감독의 갑작스러운 퇴진 이후, 인터 마이애미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를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습니다. 이러한 감독 교체와 함께 인터 마이애미는 이적 시장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으며, 케빈 데브라위너를 영입하기 위한 큰 움직임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있습니다.

데브라위너의 계약 상황

더 미러에 따르면, 벨기에의 플레이메이커 데브라위너는 인터 마이애미의 주요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의 맨체스터 시티와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이지만, 2024년 1월부터는 영국 외의 클럽들과 선계약 협상이 가능합니다.

클럽의 투자 계획

인터 마이애미의 공동 소유자인 호르헤 마스는 클럽의 로스터를 강화하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드필더 디에고 고메스를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에 1600만 달러에 판매하여 주요 영입을 위한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마스는 “리그에서 제공하는 모든 로스터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2025년 경쟁할 수 있는 최고의 로스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북중미 챔피언스 리그, 클럽 월드컵, 리그스 컵 등 다양한 대회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메시와 바르트라의 재회 가능성

한편, 데브라위너는 자신의 계약 상태에 대해 “계약 협상은 올 것입니다. 만약 협상이 없다면, 이번이 시티에서의 마지막 시즌일 것입니다. 아직은 모릅니다”라고 11월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의 공격력이 뛰어난 결과를 이끌어냈지만, 2024년 시즌의 중요한 순간에 수비의 취약성이 드러났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클럽은 바르셀로나 출신의 수비수 마르크 바르트라를 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포바에에 따르면, 바르트라는 레알 베티스를 떠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인 출신 센터백인 바르트라는 바르셀로나 시절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뛰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바르트라 영입 관심은 세르지 크리브초프, 니콜라스 프레이레, 프랑코 네그리 등 수비진의 최근 이탈과 맞물려 있으며, 2025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기 위한 클럽의 결단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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