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불참 이유
리오넬 메시가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으로부터 ‘대통령 자유 메달’을 수상했지만,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아 팬들과 참석자들 사이에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메시가 불참한 이유는 그의 불가피한 선약 때문이었습니다.
‘대통령 자유 메달’은 사회에 뛰어난 기여를 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미국의 최고 민간인 상입니다. 메시의 불참은 질문을 낳았지만, 그는 이전에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상을 받게 되어 깊은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불행히도 이전 약속으로 인해 1월 4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제스처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백악관에 보낸 편지에서 전했습니다.
메시의 개인 일정
메시는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를 보내기 위해 아르헨티나 로사리오로 향했습니다. 연휴와 개인적인 의무, 그리고 행사 자체의 일정이 겹쳐 1월 4일 시상식에 참석하기 어려웠습니다. 초청은 12월 말에 이루어졌으며, 인터 마이애미와 FIFA의 승인이 필요했기 때문에 준비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메시의 사회적 기여
리오넬 메시의 영향력은 축구장을 넘어섭니다. 그는 ‘리오 메시 재단’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UNICEF 친선 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7년에 설립된 리오 메시 재단은 아르헨티나, 스페인, 시리아, 방글라데시 등 여러 국가에서 교육 및 의료 인프라 프로젝트를 지원했습니다. 특히 메시의 고향 로사리오에 소아 종양 센터를 개설하여 어린이들의 암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2010년부터 UNICEF 친선 대사로 활동하며, 그는 전 세계 취약 지역 사회에서 포용성, 교육 접근성, 어린이 권리 보호를 촉진하는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