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 무아니의 이적 가능성
파리 생제르맹(PSG)의 코로 무아니가 2024년 1월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2023-24 시즌 시작 후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의 이탈로 인한 혼란 속에서 팀을 맡았으며, 이번 이적 시장에서 무아니와 결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 무아니의 현재 상황
PSG는 메시와 네이마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코로 무아니를 9,500만 유로(약 1억 달러)에 영입하였습니다. 그는 2022년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분데스리가에서도 50경기에서 46골을 기록한 공격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계획에서 제외되면서 그의 입지가 불안해졌습니다.
출전 기회 부족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코로 무아니는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에서 453분만을 소화하며 2골과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성적입니다. 이와 함께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PSG의 리그 성적
PSG는 이번 시즌 리그 1에서 11승 4무로 무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팀 내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킬리안 음바페가 여름에 팀을 떠난 상황에서 무아니의 부진은 더욱 큰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와 감독 발언
최근 올림피크 리옹과의 경기에서 PSG는 3-1 승리를 거두었으나, 코로 무아니는 명단에 조차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한 질문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20명 이상의 선수는 소집할 수 없다”며, “프랑스어는 못하지만 스페인어로도 더 명확히 설명할 수 없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코로 무아니의 향후 행보
코로 무아니의 연봉은 연간 1,200만 유로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새로운 팀을 찾는 데 있어 장애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몇몇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잠재적 이적지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를 찾고 있어 코로 무아니의 잠재적 이적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빅토르 기오케레스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임대 계약을 통해 무아니를 평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리그 1 경쟁 팀의 관심
리그 1의 AS 모나코 또한 무아니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돌프 휘터 감독은 “겨울 이적은 쉽지 않지만, 코로 무아니는 좋은 생각이라 본다”고 밝혔습니다. 모나코로의 이적은 무아니에게 프랑스에서의 지속적인 활약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RB 라이프치히의 관심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독일의 RB 라이프치히는 코로 무아니의 분데스리가 복귀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라이프치히는 임대보다 영구 이적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는 PSG가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현재 트랜스퍼마르크트에서는 그의 가치를 3,000만 유로로 평가하고 있지만, PSG는 더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