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계획
2024 시즌 동안 여러 승리와 도전 속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는 미래를 바라보며 한 젊은 아르헨티나 선수를 칭찬하고 있다. 이 20세의 선수는 이미 리오넬 메시와 국제 무대에서 함께 뛰었으며, 이탈리아 감독은 그를 로스 블랑코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스타로 보고 있다.
장기적 발전에 집중
레알 마드리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알폰소 데이비스 같은 선수들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장기적인 발전에 더 집중하고 있다. 그의 관심을 끌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은 현재 세리에 A의 코모에서 임대 중인 미드필더 니코 파즈다. 안첼로티는 최근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소문과 파즈의 잠재력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는 그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이 해의 발전이 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니코 파즈의 발전
파즈의 성장은 철저히 모니터링되고 있다. “우리는 그의 코모에서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그는 매우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 외부에서 정기적으로 경기를 뛰는 것이 필요했다”고 안첼로티는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4년 8월 코모에 파즈의 권리 50%를 630만 유로에 판매하면서 개발을 도모하는 한편 그의 미래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했다. 이 계약에는 2025년 또는 2026년에 발동할 수 있는 바이백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파즈의 성장이 지속된다면 마드리드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한다.
니코 파즈의 국가대표 활약
니코 파즈는 1998년 FIFA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활약한 축구 선수 파블로 아리엘 파즈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2024년 10월 볼리비아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대신해 73분에 투입된 파즈는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 골을 어시스트하며 6-0 대승에 기여했다.
코모에서의 활약
코모에서 니코 파즈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지도 아래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 17경기에 출전해 3골과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332분을 소화했다. 그의 뛰어난 활약은 코모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미래를 향한 기대
안첼로티 감독의 지지와 레알 마드리드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니코 파즈의 미래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돌아가 클럽의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