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바 복귀 확정
2025년이 시작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는 오랜 부상으로 팀을 떠나 있던 핵심 선수의 복귀 소식을 전했습니다. 2024-25 시즌 동안 잦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레알 마드리드는 특히 수비진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팀은 강한 정신력으로 이를 극복해왔습니다. 이제 시즌 후반에 접어들며 안첼로티 감독은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부상으로 오랜 시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다비드 알라바가 돌아올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수비진에 힘을 더하다
이번 시즌 에데르 밀리탕과 다니 카르바할의 부상으로 인해 안토니오 뤼디거가 유일한 최상급 센터백으로 남았습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의 복귀가 확정되면서 수비진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발렌시아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11월에는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팀은 잘 대처했습니다. 이제 팀은 더 높은 동기 부여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알라바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현재 분위기는 긍정적이며, 이를 유지하는 방법은 승리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부상과 회복 과정
알라바는 지난 2023년 12월 10일 비야레알과의 라 리가 경기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해 경기에서 조기 퇴장했습니다. 검사 결과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되었고, 알라바는 1년 이상 회복에 전념해야 했습니다. 이제 팀 훈련에 복귀한 알라바는 빠르게 경기 감각을 되찾아야 하는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의 복귀는 수비진의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미드필더 아우렐리앙 추아메니가 임시로 수비를 맡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중요합니다.
이적 시장의 움직임
부상으로 인한 팀의 약점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안첼로티 감독은 1월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 영입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습니다. 감독은 “현재 이 문제를 논의할 시기가 아닙니다. 현재 스쿼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알폰소 데이비스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의 연결 소문이 있었으나,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이 두 선수의 이적 가능성을 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겨울보다는 여름 이적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