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슈퍼컵 결승
오는 월요일 예정된 이탈리아 슈퍼컵 결승전에서 AC 밀란은 라파엘 레앙의 근육 부상 회복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다. 레앙의 복귀 여부가 주목받는 가운데, 새로 임명된 세르지오 콘세이상 감독은 첫 번째 트로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활약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앙의 부상 상황
레앙은 지난 12월 6일 헬라스 베로나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밀란은 최근 유벤투스를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레앙은 해당 경기도 결장했다. 그러나 그는 팀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해 복귀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경기 출전 가능성
La Gazzetta dello Sport에 따르면, 레앙은 개인 훈련과 추가 의료 검진을 통해 월요일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시작 멤버로 출전할 가능성은 적으며, 필요 시 교체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밀란의 전략 변화
레앙이 출전하지 않는 경우, 밀란은 최근 경기에서 알렉스 히메네스를 좌측 윙으로 기용해왔다. 그러나 그의 유벤투스전 성적은 인상적이지 않았다. 레앙이 부재할 경우, 콘세이상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좌측 미드필더로 이동하고 유누스 무사가 우측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진은 타미 아브라함과 알바로 모라타가 맡을 것이다.
콘세이상의 도전
이 경기는 밀란의 새로운 감독 세르지오 콘세이상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팀을 맡은 지 단 일주일 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 훌륭한 시작이 될 것이다.
풀리시치의 역할
레앙의 부재 속에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는 밀란의 창의적인 공격을 이끌고 있다. 풀리시치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9골과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뛰어난 폼을 유지하고 있다. 그의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과 11/11의 페널티 성공률은 그를 더욱 신뢰받는 선수로 만들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