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우승 희망 사라져

베르나르도 실바의 메시지

2024년 말의 실망스러운 결과 이후,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베르나르도 실바가 팀과 감독 펩 과르디올라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타이틀 경쟁에서 제외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로드리의 ACL 부상 이후 팀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결과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의 경력 중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시티의 최근 경기 성적

11월 전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이후,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의 연속 승리를 기록하며 회복의 조짐을 보였다. 레스터 시티를 2-0으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4-1로 꺾는 승리를 거두었지만,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시티는 여전히 타이틀 경쟁자에서 멀어 보인다.

실바의 현실 인식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베르나르도 실바는 팀의 현재 위치를 인정하며 단기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은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버풀을 볼 수 없고, 우리는 리그에서 6위나 7위에 있기 때문에 다른 팀을 신경 쓸 수 없습니다. 다음 경기에 집중해서 3점을 얻고, 6위, 5위, 4위, 3위로 올라가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시티

현재 맨체스터 시티는 20경기에서 34점을 얻어 프리미어리그 테이블 6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선두 리버풀과의 격차는 12점이다. 실바는 우승 희망이 사라졌음을 인정하며 “사람들은 항상 1월까지는 리그를 이기지 못한다고 하지만, 이번 시즌 우리는 이미 그것을 잃었습니다.”라고 결론지었다.

과르디올라의 향후 계획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주요 선수들의 부재, 특히 로드리의 부상으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레스터와의 경기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실바와 비슷한 감정을 공유하며 새해에 반등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새해가 우리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즐겁지 않고, 그저 안도감만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놀라운 업적을 이뤄냈지만, 지금 상황은 최고의 상태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타이틀 경쟁에 대한 전망

과르디올라 감독은 타이틀 경쟁에서 멀어진 상황을 인정하며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하기에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이미 그럴 기회는 없다고 받아들이고 있으며, FA컵, 상위 4위 달성 등 다른 목표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적 시장에서의 움직임

로드리가 대부분의 시즌 동안 경기에서 빠진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1월 이적 시장에서 보강 가능성을 언급했다. 아직까지는 이적 시장에서의 움직임은 없지만, 시즌 후반기를 위한 해결책에 열려 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