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마이애미의 첫 MLS 우승
인테르 마이애미는 2024 시즌을 마무리하며 구단 역사상 첫 MLS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의 지도 아래 새로운 장을 열며 야심찬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2025 시즌을 앞두고 중요한 선수가 남미의 강호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의 부재
가장 큰 과제는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한 리오넬 메시의 부재였습니다. 그러나 파라과이 미드필더 마티아스 로하스는 메시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우며 창의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로하스는 루이스 수아레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팀을 경쟁력 있게 유지했습니다.
마티아스 로하스의 이적
로하스는 팀에 큰 기여를 했지만, 계약이 갱신되지 않아 리버 플레이트로 자유 이적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는 브라질의 코린치안스에서 임금 문제로 인해 팀을 떠난 후 4월에 인테르 마이애미에 합류하였습니다. 로하스는 타타 마르티노 감독의 팀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팬들의 실망
로하스의 이적 발표는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습니다. 그는 시즌 도중 팀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적응하였습니다. 인테르 마이애미에서 20경기에 출전하여 9골과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짧은 시간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공격진의 깊이 부족
로하스의 이적은 인테르 마이애미에 큰 공백을 남겼습니다. 특히 그는 메시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대체할 수 있는 선수였습니다. 왼발의 정확성과 공격진에서의 비전으로 중요한 순간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메시와 함께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MLS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3-2로 패배하는 경기에서도 득점했습니다.
다른 선수들의 이적
로하스 외에도 디에고 고메즈와 레오나르도 캄파나 같은 선수들이 팀을 떠나면서 로스터가 더욱 얇아졌습니다. 이러한 이적은 메시와 수아레스에게 추가적인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재 그들의 기술을 매치할 수 있는 백업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새로운 영입과 도전
인테르 마이애미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빠르게 움직이며 자유 계약 선수 파파 피콜트를 영입하고 유럽에서 타데오 알렌데를 임대했습니다. 이들은 팀에 보탬이 될 것이지만, 로하스가 제공한 품질과 다재다능함을 대체하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
2025년의 도전
인테르 마이애미는 새롭게 개편된 FIFA 클럽 월드컵에서 경쟁하는 등 2025년이 도전적인 해가 될 것입니다. 공동 구단주 호르헤 마스는 추가적인 보강을 위해 재정적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이적 시장에서 중요한 움직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