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 올모의 미래
FC 바르셀로나는 다니 올모의 등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기한을 맞이하고 있다. 8월 RB 라이프치히에서 £5000만에 영입된 올모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1월에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이다. 올모는 이번 시즌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재정 문제로 인해 팀의 첫 두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임시 등록과 활약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부상 덕분에 올모는 긴급 등록 선수로 포함되어 현재까지 14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임시 등록은 12월 말에 만료될 예정이어서, 바르셀로나는 그 전에 그의 정식 등록을 완료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재정 문제와 해결책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수 판매나 수익 증대를 모색 중이다. 이에 따라, 올모의 계약에는 등록 문제가 지속될 경우 자유 계약으로 이적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바르셀로나는 12월 31일까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올모를 다시 등록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할 것이다.
스포츠 디렉터의 낙관론
바르셀로나의 스포츠 디렉터인 데코는 “우리는 올모를 제대로 등록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잘 될 것입니다. 내부적인 문제가 있지만 해결할 것입니다.”라고 밝히며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바르셀로나는 나이키와의 새로운 유니폼 계약을 통해 재정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는 12월 21일에 있을 멤버 투표의 승인을 필요로 한다.
대체 해결책
유니폼 계약이 실패할 경우, 누캄프의 VIP 박스 권리를 판매하거나 이사회의 개인 재정 보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도 고려되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바르셀로나나 올모 모두 1월 이적을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 몇 주가 올모의 바르셀로나 잔류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