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리시치 부상
AC 밀란의 주요 선수인 크리스티안 푸리시치가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한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 경기는 밀란에게 2-1로 패배로 끝났으며, 푸리시치는 이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그러나 밀란의 파울로 폰세카 감독은 푸리시치의 빠른 회복 가능성을 언급하며 팬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회복 상황
푸리시치는 12월 5일, 경기가 시작된 지 38분 만에 오른쪽 종아리 근육의 경미한 파열 진단을 받았다. 그가 빠진 이후 밀란은 3경기에서 2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며 비교적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의 부재는 여전히 팀에 큰 빈틈을 남기고 있다. 푸리시치는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5골과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밀란의 중요한 공격 자원으로 활약해왔다.
복귀 전망
폰세카 감독은 푸리시치가 12월 29일 로마와의 경기나 1월 3일 유벤투스와의 이탈리아 슈퍼컵 준결승에 복귀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푸리시치의 로마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이며, 주 중에 그의 상태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푸리시치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그의 준비 상태를 확인할 계획임을 밝혔다.
미국 대표팀과의 갈등
폰세카 감독은 푸리시치가 미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부상을 안고 돌아왔다며 미국 대표팀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는 클럽과 국가대표팀 사이의 선수 관리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긴장을 반영하는 발언이다. 이러한 문제는 이번 시즌에 특히 심각한데, 미국 대표팀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또한 밀란이 푸리시치를 과도하게 기용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푸리시치가 매 경기에 나서고 있어 조금 걱정된다. 때로는 보호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밀란의 현재 상황
AC 밀란은 현재 세리에 A에서 7위를 기록 중이며, 선두인 아탈란타와 11점 차이를 보이고 있다. 푸리시치는 밀란의 불안정한 시즌 속에서도 빛나는 존재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의 복귀가 팀의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