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영입 계획
2024-25 프리미어리그 시즌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첼시가 인터 밀란의 스타 포워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영입하기 위해 세 명의 선수와 현금을 포함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첼시는 새로운 감독 엔조 마레스카의 지도 아래 짧은 시간 내에 경쟁력 있는 팀을 구성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첼시의 공격진 문제
첼시는 이번 시즌 일관된 공격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라 마시아 출신의 마르크 기우는 큰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있으며, 주전 공격수인 니콜라스 잭슨은 빠른 속도를 자랑하지만 마레스카 감독이 요구하는 피지컬과 연계 플레이가 부족합니다.
이적 제안의 내용
아르헨티나 매체 엘 그라피코에 따르면, 첼시는 인터 밀란에 카니 추쿠에메카, 브누아 바디아실, 미하일로 무드릭을 제안하고 현금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추쿠에메카는 출전 기회 부족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바디아실은 백업으로 밀려난 상황입니다. 무드릭은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아 상황이 복잡합니다.
마레스카의 이상적인 공격수
마레스카 감독은 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으며, 이적설에 대해 이프스위치 타운의 리암 델랩을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델랩에 대해 “공수 양면에서 열심히 뛰며, 게임 이해도가 뛰어나고 득점 능력이 있다”라며 그의 특징을 언급했습니다.
인터의 마르티네스 이적 난항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2018년 인터 밀란에 합류한 이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 시즌 그는 세리에 A 우승과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견인하며 발롱도르 7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6경기 1골, 세리에 A에서 15경기 6골로 득점력이 다소 하락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인터 밀란은 여전히 마르티네스를 핵심 선수로 평가하고 있으며,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를 지키려는 의지가 강합니다. 마르티네스 또한 이탈리아 생활에 만족하며 이적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