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의 갈림길
케빈 더 브라위너는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플레이메이커 중 한 명으로, 그의 다음 이적은 메이저리그 사커(MLS)와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와의 계약이 이번 시즌 말에 만료되며, 33세의 벨기에 출신 미드필더는 계약 종료까지 6개월을 남겨두고 해외 클럽과 협상이 가능해졌습니다.
맨시티에서의 활약
더 브라위너는 2015년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이후 399경기에 출전해 104골과 17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지배적인 성과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14개의 어시스트로 리그 사상 두 번째로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부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으며 그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의 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가 꾸준히 건강하다면 우리는 정말 중요한 선수로 간주합니다. 그러나 그의 나이와 부상 상태 등을 고려해 향후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라며 더 브라위너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했습니다.
MLS: 선호 목적지
더 브라위너의 다음 행선지에 대한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MLS가 그의 선호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TEAMtalk에 따르면, 벨기에 선수는 미국을 그의 커리어의 다음 장을 위한 이상적인 환경으로 보고 있으며, 그의 가족도 이 같은 견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FC와의 연관성
더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때 미국으로 이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샌디에이고 FC가 그의 영입을 위해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샌디에이고 FC는 2025년에 MLS에 데뷔할 예정이며, 그를 주축 선수로 삼아 LA 갤럭시와의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와의 연관성
더 브라위너의 MLS 이적 가능성은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즈,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을 영입하며 주목받은 인터 마이애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또 다른 글로벌 스타를 영입해 팀의 전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클럽과의 경쟁
카림 벤제마의 알이티하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나스르 같은 사우디 클럽들도 관심을 보였으나, TEAMtalk는 더 브라위너가 미국을 더 선호한다고 전했습니다. 그의 개인적인 선호 때문에 사우디 이적은 가능성이 낮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