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시포드의 미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제외되며 그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다섯 번째로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린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래시포드를 나폴리의 골잡이 빅터 오시멘과의 트레이드 카드로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래시포드의 선택
영국 국가대표팀에서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경쟁력 있는 리그로의 이적을 희망하는 래시포드는,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주당 67만 5천 파운드에 달하는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폴리는 현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지휘 아래 래시포드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오시멘과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열리고 있습니다.
오시멘의 상황
오시멘은 현재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중이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월에 그의 영입을 협상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시멘의 계약에는 7,5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유나이티드는 래시포드의 이적으로 인해 자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협상 과정
이탈리아 저널리스트 벤 제이콥스는 나폴리가 래시포드의 프로필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공식적인 접근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협상이 임대인지 영구 이적인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며, 이는 협상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선수 명단 제외
루벤 아모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래시포드가 다시 한번 명단에서 제외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모림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현재 상황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는 아프고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동안은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이후 다섯 경기 연속으로 제외되었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는 벤치에 돌아왔으나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그의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다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