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사우디행? 충격!

마커스 래시포드, 사우디 리그 이적설

래시포드의 이적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최근 경기에서 제외되면서 그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 명단에서 빠지면서 이적설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된 알 나스르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최근에는 사우디 프로 리그(SPL) 내 다른 세 클럽이 래시포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심을 보이는 클럽들

사우디 프로 리그의 알 아흘리, 알 이티하드, 알 카디시야 세 클럽이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알 아흘리는 왼쪽 윙어 또는 공격수 포지션에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라 래시포드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 아흘리의 외국인 선수 쿼터가 이미 포화 상태여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알 이티하드의 입장

알 이티하드는 카림 벤제마가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스티븐 베르하인이 왼쪽 윙에서 활약 중이라 래시포드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알 이티하드가 래시포드를 위해 상당한 입찰을 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이적의 경제적 측면

사우디 클럽들이 래시포드에 관심을 갖는 주요 이유 중 하나는 그의 주급이 37만 5천 파운드(약 47만 달러)에 달해 대부분의 유럽 클럽들이 재정적으로 영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세의 공격수인 래시포드에 약 5천만 달러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 나스르와의 연결

초기에는 래시포드가 호날두와 함께 알 나스르로 이적할 가능성이 점쳐졌습니다. 그러나 안데르손 탈리스카가 페네르바체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알 나스르는 대체자를 찾고 있지만, 래시포드의 프로필은 현재 팀의 필요에 맞지 않습니다. 사디오 마네가 이미 왼쪽 윙을 맡고 있으며, 호날두가 주 공격수로 활약 중이라 래시포드의 자리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불확실한 미래

사우디 클럽들이 래시포드를 영입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루벤 아모림은 래시포드의 재통합에 열려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이적 제안이 없는 가운데 래시포드는 불확실한 길을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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