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요약
레알 마드리드가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하였습니다. 라요 바예카노는 경기 초반 우나이 로페스의 골로 앞서갔고,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압둘 무민의 추가 골로 리드를 확장했습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주드 벨링엄의 골로 전반전을 2-2 동점으로 마쳤습니다. 후반전에서는 로드리고가 레알 마드리드를 앞서게 했으나, 라요 바예카노의 이시 팔라존이 64분에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의 평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경기 결과에 대해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라 리가 우승을 거머쥔 것을 상기하며, “작년에도 라요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지만 우리는 라 리가를 우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팀의 현재 상태가 큰 우려를 불러일으킬 필요가 없다는 것을 강조한 발언입니다.
부상 선수 복귀 기대
안첼로티 감독은 2025년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모든 부상 선수가 돌아오면, 2025년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위대한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팀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계속해서 발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일정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경기로 카타르에서 열리는 인터콘티넨탈 컵 결승전에서 파추카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이어 세비야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시즌 후반기에 더 강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시즌 초반의 불안정한 모습은 부상과 킬리안 음바페의 팀 적응 문제 때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전력 보강과 전략
이번 경기에서는 킬리안 음바페가 부상으로 결장하였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엔드릭이 교체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경기가 완벽하지 않았지만 많은 실수를 포함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마요르카와 라스 팔마스와의 무승부에 비해 덜 고통받았다”고 말하며, “지금은 작년과 같은 태도와 헌신을 보이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