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크리스마스 훈련 취소!

맨체스터 시티의 크리스마스 훈련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카일 워커는 에버턴과의 박싱데이 경기를 앞두고 팀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가 크리스마스의 훈련 계획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박싱데이를 앞둔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연말 경기 준비에 한창이며, 과르디올라는 맨체스터 시티의 최근 부진을 타파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박싱데이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며, 현지 시간으로 오전 12시 30분에 킥오프할 예정이다. 이에 과르디올라는 크리스마스 당일의 휴일을 취소하고 팀이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했다.

카일 워커의 입장

BBC Sounds ‘You’ll Never Beat Kyle Walker’ 팟캐스트에서 워커는 이러한 조정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크리스마스 날 훈련을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에버턴과의 박싱데이 경기가 있으니까요. 지난 몇 시즌 동안은 크리스마스에 쉬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워커는 또한 다른 팀들의 현실과 비교하며 과거의 특권에 대해 반성했다. “지난 몇 시즌 동안 우리는 크리스마스에 훈련하지 않아도 되는 행운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팀은 그렇지 않다”고 인정했다.

과르디올라의 전략적 선택

과르디올라의 결정은 현재 상황의 긴박함을 강조한다. 최근 8경기에서 단 4점만 획득한 맨체스터 시티는 7위에 머물고 있다. 스페인 출신의 감독은 추가적인 준비를 통해 팀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재정비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들의 지배적인 폼을 회복하려고 한다.

과르디올라는 워커의 발언에 대해 “오늘 훈련하고 내일 밤에도 훈련합니다. 여기에 머물 것이고, 박싱데이에 경기를 할 것입니다”라며 프리매치 기자회견에서 상세한 일정을 공개했다.

선수들이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과르디올라는 “네, 그들은 이틀 동안 가족과 함께 할 것입니다. 밤에는 가족과 함께 집에 있을 것이고, 내일 아침과 밤에는 여기 있을 것입니다. 희망컨대 그들이 여기에 있고 싶어 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의 직업이고 의무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는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새로운 부정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감독의 규율과 준비에 대한 집중이 팀이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다시 경쟁할 수 있게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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