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모 밀란행 임박설!

AC 밀란, 바르셀로나의 다니 올모 임대 가능성

바르셀로나의 등록 문제

바르셀로나는 2024-25 시즌 후반기에 스페인 미드필더 다니 올모를 등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라리가와 스페인 축구협회(RFEF) 모두 올모와 파우 빅토르의 등록 요청을 거부하여 클럽은 제한된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AC 밀란이 올모의 임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C 밀란의 제안

이탈리아 언론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AC 밀란은 올모를 24-25 시즌 말까지 6개월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러한 임대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부담을 일시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으며, 올모에게도 경기 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기타 관심 클럽들

RB 라이프치히,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와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등 여러 구단이 올모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AC 밀란의 접근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탈리아 클럽은 바르셀로나의 등록 문제 해결을 기다리는 동안 올모에게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의 기대

세르지우 콘세이상 신임 감독 아래 밀란은 올모를 다재다능한 선수로 보고 있다. 올모는 크리스티안 풀리식과 마찬가지로 공격형 미드필더나 왼쪽 윙어로 뛸 수 있어 팀의 깊이와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는 최근 부상 이력이 있는 풀리식의 부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다니 올모의 바르셀로나 애정

다니 올모는 라이프치히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 빠르게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라 마시아 출신인 올모는 클럽과의 깊은 유대감 때문에 자유 이적으로 떠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올모의 에이전트 앤디 바라에 따르면, “우리는 바르셀로나의 프로젝트를 좋아하며, 미래에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향후 전망

바르셀로나는 등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등 스포츠 위원회(CSD)에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지만, 해결되지 않을 경우 올모와 파우 빅토르는 최소한 6월까지 출전할 수 없다. 밀란으로의 임대는 올모가 클럽과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해결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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